(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정부가 올해 1분기 한화생명 배당금 등으로 345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공적자금 회수액은 345억으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가 한화생명의 지난해 배당금으로 238억원을 회수한 게 주효하게 작용했다.

KR&C 대출금 이자 수입도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천억원 가운데 111조6천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회수율은 6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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