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7일 하나대투증권이 이날 예정이었던 이사회 일정을 연기했다.
하나대투는 오는 18일 주주총회 소집 이사회를 열고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당초 오늘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내부사정으로 18일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 이후 2주 후에 주주총회를 열어야 하지만 주주들에게 단축 동의서를 받을 경우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며 "하나대투증권은 일인주주회사이기 때문에 하나금융지주의 동의로 이사회 4일 이후 주주총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지완 사장 후임 선임 작업이 지연되면서 이사회를 연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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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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