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이 유럽과 미국 중앙은행의 부양책 기대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연 1.669%로 올라서며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 데 영향을 받았다.

국채선물 6월물은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11틱 내린 104.65에 장을 출발했다. 증권.선물사가 1천281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00계약 순매도했다.

A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국채 금리 반등에 연동되어 국채선물도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며 "내일 있을 6월 금융통화위원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채선물의 반등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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