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난다 해도 금융시장에 리먼 사태보다는 충격이 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금융시장이 두 가지 대형 이벤트로 똑같이 충격을 받기는 어렵다"며 "또 시장이 그리스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이 위기를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유럽 부채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 정치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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