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6일(미국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영국 노동당의 조 콕스 하원의원이 괴한에 피습당해 숨진 이후 투표가 연기될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여론의 흐름이 변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국채가격은 브렉시트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며 세계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계속돼 올랐고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563%에서 거래돼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브렉시트 우려와 미국 채굴장비수 증가 전망 등으로 6거래일째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3.8% 하락한 배럴당 46.21달러에 마쳐 지난 5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콕스 의원은 이날 선거구민 간담회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콕스 의원은 영국이 EU에 잔류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 사건이 콕스 의원의 EU 잔류 주장과 관련됐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피습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브렉시트 찬반 진영은 모두 이날 국민투표 캠페인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친 유럽연합(EU)' 조 콕스 노동당 의원의 총격 피습 사건과 관련해 "브렉시트 캠페인을 연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3일 브렉시트 찬반 투표 연기설이 돌았다.

이날 여론조사기관인 서베이션 조사에 따르면 EU를 떠나는 것을 선호하는 비율이 45%,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는 비율이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적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3천 명 늘어난 27만7천 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27만 명이었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지난 5월7일로 끝난 주간 이래 처음으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3% 상승을 밑돈 것이다. 4월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와 0.1%였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소비자물가 역시 0.2% 올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노동부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5월 주간 평균 소득이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0.2% 상승했고 주간 노동시간은 변화가 없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0% 늘어난 1천247억 달러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4분기의 1천525억 달러 적자 이후 최대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1천250억 달러였다.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은 6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1.8에서 4.7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제로(0)였다.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6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58에서 60으로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59였다. 지수가 50을 넘어서면 주택건축업체들이 단독주택시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일부 완화된 데 따라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3포인트(0.53%) 상승한 17,733.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9포인트(0.31%) 높은 2,077.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9포인트(0.21%) 오른 4,844.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국 노동당의 조 콕스 하원의원이 선거구민 간담회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일이 발생한 이후 증시가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 23일로 예정된 영국의 국민투표가 이번 사건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공격에 정치적인 동기가 반영된 것으로 밝혀지면 영국의 EU 잔류에 대한 지지가 강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콕스 의원은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관련해 영국이 EU에 잔류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날 사건 발생 후 브렉시트 관련 캠페인이 중단되면서 영국 파운드화도 달러화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등 에너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3M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 넘게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1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고용성장이 지속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예상치를 밑돌았다.

6월 필라델피아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올해 1분기(2016년 1-3월) 경상수지 적자는 7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6월 미국 건축업체들의 주택에 대한 신뢰도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택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키웠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브렉시트 지지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이날 피격 사건이 브렉시트 결정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82% 내린 19.37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에 따른 세계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계속돼 올랐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가격은 8/32포인트 높아졌고, 수익률은 전일보다 3.1bp 하락한 연 1.563%에서 거래됐다. 수익률은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이다. 국채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변화가 없는 0.682%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에서 1.9bp 낮아진 2.383%를 보였다. 수익률은 2015년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국채가격은 전일 비둘기 적으로 해석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영향이 지속하는 가운데 브렉시트 가능성 확대로 세계증시와 국제유가 등 위험자산이 하락하자 상승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성장과 기준금리 인상 전망치를 각각 낮추면서 경제에 대해 자신감이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일본과 영국의 중앙은행은 다음 주 브렉시트 불확실성 점증에 연준과 같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안전자산 선호는 30년 만기 스위스 국채수익률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뜨리기도 했다. 또 독일 국채(분트) 뿐 아니라 일본, 영국, 호주 국채도사상 최저치로 몰고 내려갔다.

내셔널알리안스캐피털마케츠의 앤드루 브레너는 "연준이나 BOJ 어느 곳도 경제나 금리결정에 대해서 자신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며 "이는 불확실성을 만들어 내고 결국 안전자산 선호로 귀결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 지표는 혼조적으로 나온 데다 브렉시트 우려로 주목도가 떨어졌다.

국채가는 브렉시트 투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과 뉴욕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오름폭을 줄였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7월 인상 가능성을 5%, 12월 45% 반영했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브렉시트 우려도 크지만 무엇보다 마이너스(-) 수익률인 유럽과 일본 국채와 금리 차이가 미 국채수익률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CRT캐피털의 데이비드 에이더 헤드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하락하는 것은 75%가 다른 나라 국채와의 금리차 때문이며 25%는 시원찮은 경제지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전략가들은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012년 7월의 최저점 1.404%도 깨고 내릴 가능성도 제기했다. 30년물의 역대 최저점은 지난해 2월의 2.25%다.

단스케뱅크는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돼도 세계 채권 수익률은 가파르게 오르기 힘들 것 같다"며 "독일 국채(분트) 10년 만기 수익률은 앞으로 6개월간 제로(0)에 가까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은행은 유럽과 일본 중앙은행이 채권매입을 계속할 것이고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수익률 사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전략가들은 국채가 고공행진이 거품을 쌓이게 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뒤집힐 가능성도 갖고 있다며 지난해 분트 10년물 수익률이 거의 제로에서 1%로 갑작스럽게 튄 사례를 거론하는 등 우려 목소리를 냈다.

골드만삭스는 1%포인트의 금리 상승은 미 국채와 다른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1조 달러 이상의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달 초 내놨다.

◇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엔화와 유로화에 각기 다른 방향의 움직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4.2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5.99엔보다 1.75엔 밀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22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58달러보다 0.0035달러 낮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17.04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9.35엔보다 2.31엔이나 하락했다.

달러화는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 데다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 브렉시트 지지가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지속해 하락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일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향후 기준금리 인상과 경제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달러 약세를 촉발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7월 인상 가능성을 5%, 12월 45% 반영했다.

유로화는 브렉시트 현실화 시 다른 회원국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는 데다 유로존 경제도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와 엔화에 대해 모두 내렸다.

엔화는 BOJ가 최근 엔화 강세 지속에 부담을 느끼고 추가 통화완화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와 반대 결과를 내놓은 영향으로 더 강세 압력을 받았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마치고 마이너스 금리 폭과 자산매입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했다.

달러는 오전 늦게 브렉시트 투표 연기 가능성이 나오면서 유럽과 뉴욕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반등했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엔화에 대해 오전의 하락 분위기를 이어갔다. 유로화는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에 달러에 대한 낙폭을 줄였다.

외환 전략가들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주요 지지대가 깨졌기 때문에 향후 변동성이 큰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며 투표 결과가 브렉시트 지지 쪽으로 나온다면 달러가 100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BK자산관리회사의 보리스 슐로스버그는 "104~105엔의 지지대가 깨져 기술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며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위험자산 회피 성향을 극적으로 높이면서 달러화를 쉽게 100엔 아래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전략가들은 연준의 인상 기대가 약화했어도 미 국채수익률은 여전히 선진국에서 가장 높다며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과 통화정책 다이버전스를 강조했다.

스코셔뱅크는 "달러는 일반적으로 채권 금리가 우위인 이점을 간직하고 있다"며"연준은 올해 두 차례 인상도 여전히 이야기하고 있어 달러 강세 전망을 고수한다"고 진단했다.

파운드화는 1.42008달러에 마쳐 전일보다 0.00016달러 낮아졌다.

한편 미국 재무장관 제이컵 루는 중국이 수출을 위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했던 이전 환율체제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위안화는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에 따른 세계 성장 둔화와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지수(MSCI) 지수 편입 불발 등의 영향으로 달러에 대해 5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브렉시트 우려로 주목도가 떨어졌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브렉시트 우려와 유럽 등 주요국 증시 약세, 미국 채굴장비수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0달러(3.8%) 낮아진 46.21달러에 마쳐 지난 5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브렉시트 우려에 따른 유럽 경기 침체 재진입 전망과 이에 따른 전세계 주요국 증시 약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성장률 전망 소폭 하향 조정 등으로 하락해 6영업일 연속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장기 하락을 보인 것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면서 이에 따라 최근 매수포지션을 유지했던 일부 거래자가 이익 실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국 증시는 연준의 조심스러운 경제 전망과 일본은행(BOJ)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 난망 등으로 하락했다.

전날 연준은 고용시장 호조를 이유로 올해 2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고했으나 경제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한 데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특정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비둘기파적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 역시 외부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세력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보다 적은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현물인도 지점의 원유재고가 증가한 것도 하루 늦게 유가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6월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 활동이 두 달 동안의 위축세에서 벗어나며 4.7로 상승해 확장세를 나타냈으나 세부 항목 중 고용지수가 약화됨에 따라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필라델피아지역의 6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마이너스(-) 3.3에서 -10.9로 급락했다.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3만8천명 증가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다소나마 유가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오후 들어 브렉시트 국민투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달러화가 영국 파운드화에 반락했고 유로화에도 낙폭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달러 강세라는 하락재료가 상쇄되며 유가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최근의 채굴장비수 증가를 이유로 지난해 4월 이후 감소세를 기록했던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이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공급 과잉 우려 역시 점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이커휴즈는 다음날 미국의 주간 원유채굴장비수를 공개한다.

이들은 올해 내내 유가가 45~55달러 범위에서 주로 등락할 것이라면서 50달러는 변곡점이자 저항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요국 증시 약세가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면서 브렉시트 위험 증폭에 따른 시장 펀더멘털 약화가 원유시장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면 달러화 약세가 확연해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연준의 금리 동결과 비둘기파적 성명이 중앙은행의 경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에 힘을 실어 달러 약세라는 유가 상승 요인이 소멸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지난주까지 2주 연속 늘어난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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