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미국의 백악관이 유럽 정상들에게 미국식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을 도입하도록 촉구했다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찰스 가스파리노가 8일(미국시간) 보도했다.

가스파리노는 백악관과 재무부와 직접 접촉하는 월가 관계자를 인용해 백악관이 유동성 투입과 예금 보증, 대출 보증을 포함한 미국식 TARP 도입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지자 7천억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금융회사를 지원하는 TARP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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