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우리나라에서 변호사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로펌으로 법무법인 율촌이 꼽혔다.

11일 아시아지역의 전문 법률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펌의 변호사들을 상대로 일하기 좋은 로펌을 선정하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율촌이 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율촌은 작년에는 3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순위가 두 단계나 뛰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율촌에 이어 2위와 3위는 법무법인 태평양과 김앤장 법률사무소였다.

이번 조사는 로펌의 규모와 평판, 업무의 질, 근무환경 및 보수 등에 대해 개별 변호사들의 생각을 묻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율촌의 윤세리 대표 변호사는 "율촌은 개별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최상의 시스템을 갖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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