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이달말 100엔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이 전망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당분간 달러-엔 환율이 100~105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 월말께 다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지난 10년간 추이를 봤을 때 달러가 7월에 계절적 약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0년간 미국 대선에서 현직 대통령이 아닌 후보가 정권을 잡게 된 경우 그해 여름에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새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며 "이달 말 달러-엔이 100엔을 밑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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