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 동서와 한국토지신탁이 각각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코스피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동서는 지난 1975년 설립된 음·식료품 유통업체로, 식자재와 커피 상품 판매가 주요 사업이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 시가총액은 3조1천508억원 수준이다. 김상헌(20.6%) 및 특수관계인 25인이 지분 67.3%를 보유 중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96년 설립된 부동산 신탁회사로, 신탁법에 따른 부동산신탁업 및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맡고 있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 시가총액은 8천862억원으로,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외 특수관계인 1인이 지분 37.6%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외에 엘에스전선아시아도 코스피 상장예심을 통과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비금융지주회사로, 전력·통신 케이블 생산 및 수출이 주된 사업이다. LS전선이 지분 80.4%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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