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면서 2011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1%에는 부합했다.
국가별로 보면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의 실업률은 4.2%로 전달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프랑스는 9.9%로 제자리걸음을 했고, 이탈리아는 11.5%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스페인은 19.8%로 0.3%포인트 떨어졌다.
그리스는 가장 최근 수치인 지난 3월 기준 실업률이 24.1%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5월 실업인구는 1천626만7천명으로 전달보다 11만2천명 감소했다.
유로존의 25세 미만 청년 실업률은 5월에 20.7%를 기록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U 28개 회원국의 실업률은 8.6%로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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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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