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중국 충칭 자산감독위원회 소속인 '충칭 그레인 그룹'이 역외시장에서 3년 만기 위안화표시 채권을 발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이 신용보강채권의 금리는 4.5%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기존 채무 상환과 일반적인 기업운영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충칭 그레인 그룹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DBS은행과 중국농업은행 싱가포르지점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에 'A1' 등급을 부여할 전망이다.

충칭 그레인 그룹은 이르면 이날 채권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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