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8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12개 지점 중 6개 지점(50%)이 1,974.08~1,981.97(+0.4%) 구간에서 시가를, 6개 지점(50%)이 이보다 소폭 하락한 1,966.18~1,974.07(-0.4%) 구간에서 종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6월 민간 고용 지표 호조에도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관련 업종 약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 가까이 급락한 45.14달러에 거래,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여전히 남아있어 코스피도 하방 압력을 받을 공산이 크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