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평소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얘기하는 행복경영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서 작가는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재직 중인 송광근 상무의 부인이다.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디지털 회화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직원 가족의 전시를 열어 회사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휴대폰으로 회화 작업을 하는 서영희 작가는 인공적이며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디지털 회화를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일반적인 회화에서 보기 드문 색감과 붓 터치를 통해 디지털 회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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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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