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1,990선에서 출발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9포인트(0.19%) 오른 1,992.33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가는 고용지표 호조에 반응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전일 급등한 데에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74% 상승, 15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강세였고 NAVER는 1.19%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 운수ㆍ장비, 전기ㆍ전자 업종이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0.45%) 오른 700.36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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