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글로벌 증시 부진에 동조해 하락했다.

2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43.42포인트(0.48%) 떨어진 9,013.14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뒤 오전 한때 강보합세를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가권지수는 다만 장중 9,000선은 내주지 않는 지지력을 나타냈다.

지난 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 도쿄와 상하이, 홍콩을 비롯한 주요 증시가 모두 약세를 나타낸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0.58% 하락했고, 2위 훙하이정밀은 0.23% 상승했다.

라간정밀은 0.15%, 델타전자는 1.76%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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