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이자 1분기 증가율인 0.4%를 웃돈 결과다.

2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로 2.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0%를 상회했다.

ONS는 서비스업과 산업생산 모두 증가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우존스는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앞두고 동요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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