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미국 소매판매 부진으로 추가 양적완화(QE3) 기대가 유지되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상승한 데 따라 소폭 하락했다.

14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70.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8.40원)보다 0.10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67.50~1,170.75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9.68엔에서 79.46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56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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