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5일 상하이증시는 오는 8일 무역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73포인트(0.19%) 하락한 2,976.70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억4천200만수(手), 거래대금은 1천618억위안으로 전장보다 증가했다.

선전종합지수는 7.31포인트(0.37%) 내린 1,941.61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억5천900만수, 거래대금은 2천405억위안으로 전거래일보다 줄었다.

이날 중국 증시는 8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무역지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중은국제는 이날 홍콩 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의 거래량은 증가하지 않아 동반 상승세가 나타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항대부동산이 4.68%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한 중국만과(000002.SZ)는 6.51% 상승했다.

랑방개발(600149.SH)은 1.27 올랐다. 랑방개발의 최근 5거래일 상승폭은 50%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은행 등이 상승했고, 수상운송, 무역 등이 하락했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