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의 2차 총선 직후 출구조사에서 1위를 한 신민당(NDP)의 당수 안토니스 사마라스에 축하 전화를 걸었다.

독일 정부 공보실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메르켈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멕시코로 떠나기 직전에 사마라스 당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메르켈 총리가 사마라스 당수에 전화해 총선결과가 좋게 나온 것을 축하했다면서 그리스가 유럽과 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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