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모델들이 LG전자의 '옵티머스 L5'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옵티머스 L5'는 이달 중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LG전자[066570]는 6월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 L-Style 디자인을 적용한 '옵티머스 L5'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 Style은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과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적용된 디자인이다.

'L-시리즈' 중 '옵티머스 L3'와 '옵티머스 L7'은 각각 지난 3월과 5월에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40여 개의 주요 국가에서 출시된 바 있다.

'옵티머스 L5'는 9.5mm의 얇은 두께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와 4.0인치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메모와 저장, 공유를 할 수 있는 퀵 메모(Quick MemoTM)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강화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태그&플레이(Tag & Play) 기능을 넣었고 아시아, 중남미, CIS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한 대의 휴대전화로 두 개의 이동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듀얼심(Dual Sim) 기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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