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견본주택 모습(출처:한화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화건설은 18일 충남 천안에서 분양하는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의 견본주택에 지난 15일부터 3일동안 1만2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E-3블록에 있으며, 지하1층 지상24층의 1천52가구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168가구와 74㎡ 264가구, 84㎡ 6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8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전용 84㎡ 아파트를 2억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을 제공한다.

현종훈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보기 어려운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인근에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되면서 생활편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5일 3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리즈앤마리안 소아과병원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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