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19일 코스피는 스페인 위기가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49개 지점 중 27개 지점(55%)이 시가를 1,884.14~1,891.70(-0.4%)로, 17개 지점(35%)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유럽 현지시간) 7.16%를 기록하며 지난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리는 장 중 한때 7.22%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채금리 7%는 국채 발행 중단 우려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날부터 미국에서는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미 주택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전일(미 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주택시장지수가 6월에 29를 나타냈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이 예측한 28을 웃도는 수준이다.

멕시코에서 정상회담을 연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진정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할 것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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