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안태식 서울대 교수, 장용성 매일경제신문 대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심사위원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박경서 고려대 교수, (뒷줄 왼쪽부터) 언스트앤영 한영 국균 대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조주현 이사, 변대규 휴맥스 대표, 김익래 키움증권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언스트앤영 한영 전재훈 부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언스트앤영 한영은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통해 성공을 일궈낸 국내 기업인들을 뽑아 상을 주는 '최우수 기업가상' 심사 작업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언스트앤영의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은 1986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현재 50여개 국가 14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에 도입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박경서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안태식 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장용성 매일경제신문 대표,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5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올해 11월 하순 시상식이 개최되며 부문별로 산업부문상, 라이징스타상, 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산업별 수상자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후보에게는 대상인 '마스터상'을 수상한다.

작년에는 변대규 휴맥스 대표가 마스터상을 받았고, 김익래 키움증권 회장이 은행 및 자본시장 부문상,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가 산업재 부문상,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가 라이징스타상, 남수정 썬앳푸드 대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마스터상 수상자는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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