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식선물 외국인은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가 비교적 높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매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어제는 은행업종 선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저축은행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의 은행업종 선물매매는 우리금융, 하나지주 선물은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신한지주,KB금융 선물은 소폭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다"며 "이들의 매매 방향이 향후 은행업종의 주가 방향을 점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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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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