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20일 코스피는 미국의 추가적인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3개 지점 중 29개 지점(55%)이 시가를 1,899.34~1,910.68(+0.6%)로, 28개 지점(53%)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뉴욕증시는 부진한 주택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오는 20까지 진행되는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장기 금리를 낮추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기간이 연장될 것이란 예상이 호재로 소화됐다.

그리스 정치권이 연립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그리스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 논의를 이끄는 제1당인 신민당은 오는 20일 오전 연정 구성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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