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카디프생명은 임기가 만료되는 에르베 지로동 사장의 후임으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베스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프랑스 소재 툴루즈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1990년 BNP파리바의 외환ㆍ채권 거래부를 시작으로 은행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1년 AXA 합류를 계기로 보험업에 발을 들인 뒤 연금과 프라이빗뱅킹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했으며, 2009년 3월에 카디프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해 왔다.

다베스 신임 사장은 "국내외 금융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10주년을 맞은 카디프생명이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 모두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베스 신임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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