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동양생명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한서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1957년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미 일리노이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2005년 동양생명 전무, 2006년 동양선물 대표이사(전무), 2009년 동양시스템즈 대표이사(부사장)를 거쳐 2012년부터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사장)을 맡아왔다.

이날 주총에선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와 손태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사외이사에, 강병섭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감사위원에 각각 선임됐다.

주당 350원, 총 371억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hy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