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하나카드가 31일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1Q Pas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 30일 ▲11번가(쇼핑) ▲위메프(쇼핑) ▲하나투어(여행) ▲다방(부동산) ▲자몽(주유) ▲파킹박(주차) 등 27개의 O2O 제휴사와 조인식을 진행했다.

'1Q Pass'는 O2O 서비스 플랫폼으로 하나카드 등 하나맴버스 고객이 하나금융그룹 및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와 쿠폰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향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1Q Pass는 하나맴버스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Passport(여권)의 의미와 하나금융그룹의 기준을 Pass한 서비스를 담은 의미"라며 "손님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손님의 반응, 이용도, 평가 등을 분석해 타사와 차별화된 O2O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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