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22일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0개 지점 중 29개 지점(58%)이 시가를 1,851.37~1,870.25(-2.0%)로, 23개 지점(46%)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9로 전월의 53.9보다 떨어졌다. 최근 4개월간 가장 부진한 수준이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치인 38만6천250건을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4천건 많은 38만7천건으로 조사됐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지수는 -16.6으로 시장의 전망치 0은 물론 전월의 -5.8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글로벌 은행 15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이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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