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대우증권은 22일 은행주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은행업 평가가치가 역사적으로나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은행업지수의 12주 베타의 시계열 값 추이는 주가 상승 초기 국면에 빠르게 상승한다"며 "이는 주가 상승 초기 국면에 상대수익률이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목별로는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KB금융지주와 핵심이익 증가가 가능한 하나금융지주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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