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건조 예정인 LNG선에 대한 소브콤플로트-쉘 용선계약체결식. (서 있는 줄 오른쪽부터)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 피터 R. 보저 로열더치쉘 CEO, 세르게이 프랭크 소브콤플로트 사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STX조선해양이 러시아 소브콤플로트社로부터 LNG선 4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STX조선은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2 SPIEF(상트페테르부르크국제경제포럼)에서 소브콤플로트사와 17만CBM((1CBM은 가로ㆍ세로ㆍ높이가 각각 1m)급 LNG선 4척의 추가 발주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조선은 기존 계약분 6척을 포함해 소브콤플로트에 총 10척의 LNG선을 건조해 인도하게 된다.

한편, 소브콤플로트는 STX조선에 발주했던 LNG선 2척에 대해 로열더치쉘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은 2014년 하반기에 소브콤플로트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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