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시장은 유로존 위기와 관련해 이번주 열리는 EU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며 "코스피는 추가하락 리스크 보다는 회복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유럽 다음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는 유로존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증시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1,830~1,900포인트"라며 "전기전자(IT) 하드웨어와 기계, 자동차부품, 가스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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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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