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간밤 뉴욕 증시에서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나온만큼 국내 증시는 반등하더라도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후반 EU정상회담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EU정상회담에 이어 스페인의 구제금융 지원 세부사항 논의, 7월 초 유럽안정화기구(ESM)의 조기 출범 여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 등이 국내증시의 단기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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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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