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합병 일정이 오는 12월29일로 연기됐다.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전자 공시를 통해 합병기일을 기존 11월1일에서 12월29일로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각 회사의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기존 10월20일에서 11월4일로, 합병등기는 11월2일에서 12월30일로 각각 변경된다.

미래에셋대우의 매수 예정가격은 7천999원, 미래에셋증권은 2만3천372원이다.

피인수 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존속법인, 인수 주체인 미래에셋증권이 소멸법인이 된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의 상호는 미래에셋대우 주식회사다.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법인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18.92%(보통주 기준)이며, 합병 후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 주식회사다.

신주는 내년 1월19일 교부되고,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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