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달러-엔이 계속되는 위험 선호심리로 이번 주 내 76.00엔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JP모건의 다나세 준야 스트래티지스트는 4일 "위험 선호거래가 지속되면 환율이 76.30엔을 테스트하고 나서 76.00엔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나세 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달 미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단독 개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 "당국의 시장개입 규모가 이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위험거래가 증가해 달러-엔에 추가적인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0시 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2엔 낮아진 76.6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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