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5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다만, 소매판매는 지난 4월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데서 오름폭을 줄였다.
경제산업성은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대지진 때와 비교한 기저효과와 정부의 연비 고효율 자동차에 대한 지원책으로 전년동기대비 47.3% 급증한 데 힘입어 소매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5월 대형 소매점 매출은 전년대비 0.9% 감소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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