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아시아에서 스크린을 통해 거래되는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효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 15분 현재 E-Mini 지수를 기준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선물은 전장보다 14.00P(1.06%) 오른 1,336.50에 거래됐고, 나스닥100선물은 27.50P(1.09%) 상승한 2,555.25에 움직였다.

미국 지수선물이 급등한 건 EU 정상회의에서 시장이 기대하던 대책이 일부 나왔기 때문이다.

반 롬푀이 의장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가 부실은행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선 5월 개인소득ㆍ소비지출과 6월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6월 톰슨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최종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에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인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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