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데 따라 하락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도이체방크 불안이 재발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져 올랐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엔화에 올랐지만 도이체방크발 유럽 금융시스템 우려가 뉴욕증시를 강타해 유로화에는 내리는 혼조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산유량 감축 호재가 지속해 상승했다.

이날 한 경제전문 통신이 10개가량의 헤지펀드가 도이체방크에 대한 익스포저를 줄였다고 보도하면서 뉴욕증시의 도이체방크(ADR) 주가가 장중 9%가량 급락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법무부가 14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데 따라 자기 자본 급감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시장은 도이체방크가 독일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새로운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지난 28일 독일 재무부는 구제금융 등에 대해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불안 심리를 증폭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올해 2분기(2016년 4~6월) 미국의 성장률 확정치는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돼 올 하반기 경제가 상반기의 둔화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4%(계절 조정치)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며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1.1%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1분기 성장률은 0.8%였다.

성장률은 3개 분기 연속 1.5%를 밑돌아 경기 확장세가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많은 경제학자는 올 하반기 성장률이 경기 침체 이후 확장기 때의 평균 수준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 2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고한 모습임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 명 늘어난 25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5만9천 명을 밑돈 것이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015년 30만 명을 하회한 이후 82주 연속 이 선을 밑돌고 있다. 3개월 연속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7만 명을 하회한 것은 1973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지난 8월 미국의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는 재고 부족으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2.4% 하락한 108.5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코노데이의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펜딩 주택판매 결과는 한 달 혹은 두 달 안에 기존 주택판매 결과에 반영된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을 지속하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커 총재는 더블린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고용시장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꾸준히 오른다면 기준금리를 "차라리 일찍"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다면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연준이 머지않아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록하트 총재는 연준의 지난주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기반으로 하면 일부 위원들이 가까운 미래에 금리 인상 정책단행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록하트 총재는 "성명에서 '당분간'이라는 문구는 머지않아 정책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대부분 최근 경제지표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보여준다며 경기 부양적인 통화정책에서 벗어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파웰 이사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주최 콘퍼런스에서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하회하고 경제성장도 여전히 약하다며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올바른 경로로 보인다"고 말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데 따라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79포인트(1.07%) 하락한 18,14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24포인트(0.93%) 낮은 2,151.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40포인트(0.93%) 내린 5,269.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10여 개의 헤지펀드가 도이체방크에 대한 위험 노출액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와 은행주가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도이체방크의 주가(ADR)는 6% 이상 내림세를 보였으며 장중 9% 넘게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은행주도 타격을 받았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각 2.7%와 1.6% 하락했고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각각 2.3%와 1.4% 내렸다.

펩시코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돈 데 따라 0.35%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는 바클레이즈가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1.55% 내렸다.

이베이의 주가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상향해 1.4%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이 1.49%와 1.84%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부동산업종과 유틸리티업종도 1%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전 업종이 하락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발언과 경제지표 등도 주목했다.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들을 내놔 경제지표 호조 발표와 함께 증시에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키웠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것은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도이체방크 문제가 연일 거론되고 있다며 이는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3.16% 오른 14.02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도이체방크 불안이 재발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져 올랐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가격은 전장 대비 3/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1.1bp 내린 연 1.556%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0.8bp 밀린 0.746%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3bp 하락한 2.275%를 보였다.

국채가격은 개장 초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다.

경제 상황을 낙관하게 하는 지표 호조는 유럽에서부터 발표가 시작됐다.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0.7%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전달 대비 0%, 전년 대비 0.6% 상승이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경기체감지수(ESI)가 104.9로 집계돼,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는 전달 수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3.5를 웃도는 결과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전일보다 3bp가량 높은 1.60%까지 올라섰다. 같은 만기 영국 국채수익률은 6bp 오른 0.729%, 같은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4bp 상승한 마이너스(-) 0.114%를 보였다.

이날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요지로 발언했다.

또 이날 발표된 미 지표들도 호조를 보여 연준 위원들 발언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10%와 52% 반영했다. 전일에는 10%와 48%였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도이체방크발 불안으로 뉴욕증시가 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져 반등했다.

시포트글로벌홀딩스는 유럽과 미국의 금융기업에 대한 시스템 위험에 관한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하고 있다며 여기에 월말 포트폴리오 조정용 매수세도 가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10년물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 근처로 내려오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달에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책 한계 우려로 국채가격이 내려간 경험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2.273%였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올해 7월에는 1.361%에서 역대 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수익률이 올해 말에 2% 밑에서 마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일부는 1.4~1.8%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페더레이티드는 2분기 GDP의 상향조정은 좋지만 넘어야 할 장애물이 여전하다며 미국의 연간 성장이 2%에 그치는 등 연준이 느리고 점진적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완만한 팽창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더레이티드는 또 이는 미 국채수익률이 결국 큰 폭의 급등 없이 점증하는 방식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략가들은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가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또 최근 유가 상승이 계속돼 다음 날 나오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8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린제이그룹의 피터 부크바는 "유가가 여기서 점점 더 오른다면 4분기에 헤드라인 물가도 오를 것"이라며 "물가 상승은 장기물 수익률을 끌어 올릴 뿐 아니라 연준을 더 매파적으로 만들 수 있는 채권시장에 '크립토나이트'"라고 진단했다.

크립토나이트는 영화 슈퍼맨에 나오는 크립톤 행성의 가상 암석으로, 슈퍼맨을 일반인보다 허약하게 만든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엔화에 올랐지만 도이체방크발 유럽 금융시스템 우려가 뉴욕증시를 강타해 유로화에는 내리는 혼조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1.02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0.68엔보다 0.34엔(0.33%)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22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16달러보다 0.0005달러(0.04%)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13.33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2.90엔보다 0.43엔(0.37%) 높아졌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파운드당 1.2964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30126달러보다 0.00482달러(0.37%) 낮아졌다.

달러화는 개장 초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을 지지하는 경제지표 호조로 엔화와 파운드화에 상승 출발했다.

유로화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물가 상승 등 지표 호조로 달러화에 올랐다.

경제 상황을 낙관하게 하는 지표 호조는 유럽부터 시작됐다.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0.7%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전달 대비 0%, 전년 대비 0.6% 상승이었다.

유로존의 9월 경기체감지수(ESI)가 104.9로 집계돼,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는 전달 수치이자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3.5를 웃도는 결과다.

이날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요지로 발언했다.

이날 발표된 미 지표들도 호조를 보여 연준 위원들 발언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도이체방크발 불안으로 금융주가 하락하며 뉴욕증시가 반락한 여파로 엔화에 오름폭을 줄였다.

유로화는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발 불안에다 2대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안 발표 등에 흔들려 달러에 한때 반락했다가 강보합 권으로 올라섰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도이체방크의 주가(ADR)는 6% 이상 내림세를 보였으며 장중 9% 넘게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은행주도 타격을 받았다.

CMC마켓츠의 콜린 키에진스키 수석 전략가는 "도이체방크 소식으로 주식에서 자금이 나가 (안전통화인) 엔화로 유입됐다"며 "이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 전략가들은 이날 연준 위원들은 두 패로 갈렸다며 록하트 총재와 파웰 이사는 달러 가치 상승에 부담을 줬다고 풀이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선임 전략가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은 미 경제지표가 호조로 나오지 않았다면 달러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폴리 전략가는 "이날 지표 호전이 없었다면 시장은 2017년까지 연준이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능력에 회의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유가가 상승했음에도 캐나다달러화와 러시아 루블화 등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효과 논란으로 달러에 약해졌다.

OPEC은 전일 하루 75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공개되지 않아 시장 안정을 이끌기에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RW프레스프리치앤코의 래리 밀스타인 전무는 "OPEC 내 합의가 함께 지켜질지, 서로를 속이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서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캐나다달러화에 1.31440캐나다달러로 전일보다 0.49%가 상승했다.

멕시코 페소화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후에 달러에 낙폭을 줄였다.

멕시코중앙은행은 이날 물가 안정과 페소화 가치 상승을 위해 기준금리를 4.75%로 50bp 인상했다. 올해 들어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그러나 다음 회의에서 또 기준금리가 50bp 인상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긴축 사이클을 시작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페소화에 19.5198멕시코페소에 거래돼 전일보다 0.73% 상승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산유량 감축 호재가 지속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8센트(1.7%) 상승한 47.83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2% 넘게 강세를 보이던 유가는 산유량 감축 규모가 시장 균형을 이끌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며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전일 하루 총 원유 생산량을 3천250만~3천300만 배럴로 감축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8월 하루 생산량은 3천320만 배럴이었다.

OPEC이 산유량 감축에 합의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OPEC 회원국이 동의한 산유량은 여전히 공급 과잉수준이라고 지적했다.

WTRG 이코노믹스의 제임스 윌리엄스 에너지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OPEC이 하루 생산량을 100만~150만 배럴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OPEC 회원국들은 11월 30일 예정된 공식회담에서 각 회원국의 산유량 등 구체적인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러시아와 같은 OPEC 비회원국들도 산유량 감축에 동참할 수 있을지도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공동 창립자는 "내년 OPEC 비회원국의 산유량은 하루 100만 배럴가량 감소하게 될 것이다"며 "이는 유가 상승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OPEC 비회원국의 감산 참여 없이 유가가 회복세를 보인다면 오히려 비회원국의 생산 증가를 이끌어 유가에 다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