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은행 직접지원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2.67P(1.50%) 오른 9,006.78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1.27P(1.49%) 높아진 770.08을 기록했다.

EU 정상들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안정화기구(ESM)가 정부를 거치지 않고 재정위기를 겪는 회원국 은행들에게 직접 자본확충을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EU 정상들이 유럽 부채위기 해결에 공격적으로 대응했다는 분석이 나오자 이날 닛케이 지수는 9,000선을 웃돌았다.

도쿄증권거래소(TSE)의 33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비철금속업과 증권업, 운송장비관련업이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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