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용 기자 = 삼성화재는 올해 5월 당기순이익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876억원에 비해 15.1% 줄어든 7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전월 당기순익인 1천29억원에 비해서는 27.8% 감소한 것이다.

5월 매출액은 1조3천117억원으로 전년의 1조1천599억원에 비해 13.1% 늘었고, 영업이익은 984억원으로 전년의 1천177억원보다 16.4% 감소했다.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7.5%로 직전월의 66.9%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5월 중 당기순익이 전년과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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