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베어링 프라이빗에쿼티(PE)와 사모펀드 오넥스가 톰슨 로이터의 지적재산권(IP) 등 일부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오넥스와 베어링 PE는 톰슨 로이터의 IP 및 과학 분야 사업부를 인수하고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라는 독립 기업을 세웠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과학, 특허 분석, 규제 확인, 상포 보호 및 제약ㆍ바이오 기술 분야 정보 등을 관리하는 회사다.

빈 카라허(Vin Carher)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CEO는 "이미 차별화를 주도하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대학, 정부기관 또는 기업의 중심에서, 혁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독립 기업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또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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