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금리스와프(IRS)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에 상승해 마감했다.

5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금리는 전일대비 1.8bp 올라간 1.305%를 나타냈다.

2년도 3bp 상승한 1.288%를 보였다. 10년은 6.8bp 오른 1.370%를 보였다.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미국 정책금리 인상 경계로 외국인의 3년,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매도했다"며 "전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잘못됐다는 분위기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1년 CRS 금리는 전일대비 1.5bp 오른 1.175%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1.5bp씩 상승했고, 10년도 2.5bp 올랐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비드가 많이 나왔으나 IRS만큼 오르진 않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늘었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2.3bp 내려가 마이너스(-) 39.5bp를 나타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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