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트로이카'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한다고 익명의 그리스 정부 관료가 2일(유럽시간) 밝혔다.

트로이카 실사단은 그리스가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하는지 점검하고자 아테네를 찾는다.

트로이카 실사단은 애초 지난달 25일 아테네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사마라스 총리와 재무장관 지명 직후 사임 의사를 밝힌 바실리스 라파노스 그리스내셔널뱅크(NBG) 총재의 건강 사정으로 일정을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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