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키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는 2일(유럽시간) 지난주 EU 정상회담에 대한 의회 보고서에서 핀란드는 ESM으로 유통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국가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ESM은 애초 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국가에 대출해 주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네덜란드도 이 같은 계획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는 보고서에서 또 커버드본드를 통해 낮은 금리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카타이넨 총리는 "커버드 본드 제안은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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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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