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8.69P(0.76%) 오른 9,072.17로 오전 장을 마쳤다.
지수는 0.11% 상승으로 출발해 오전 장 내내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나오면서 Fed의 3차 양적완화(QE3) 실시 전망이 힘을 받았고, 사상 최고로 치솟은 유럽의 실업률 때문에 ECB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다.
한 증시 전문가는 "Fed와 ECB가 실물 경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를 받치고 있다"면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다른 증시 전문가는 "투자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와 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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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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