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연합(EU) 산하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5월 PPI가 전년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가장 작은 오름폭이다.
PPI는 전월대비로 0.5%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전년대비 2.5% 상승, 전월대비 0.3% 하락이었다.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고 전년대비로는 1.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완화하면 앞으로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릴 수 있다.
물가상승압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 커지게 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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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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