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단기 채권 발행에 수요가 몰렸다.

EFSF 채권 발행을 주관하는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3일(유럽시간) 3개월 만기 채권 20억유로(약 2조9천억원)어치를 연 0.1184%에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있었던 동일물 입찰 당시의 평균 낙찰금리인 0.0516%보다 크게 높아진 결과다.

입찰 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3배로 지난 입찰 시의 2.0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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