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딜러는 "인도 루피화에 대한 투매세를 봤겠지만, 위험회피 심리는 전 세계 더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달러-엔에 대해서는 최근 달러화가 유로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미국의 경제전망을 그다지 밝게 보지 않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달러-엔의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이 딜러는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유로-달러가 1.2925달러~1.3010달러 범위에서 움직이고, 달러-엔은 77.80엔~78.30엔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8시4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4달러 오른 1.298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0.02엔 오른 78.06엔에 움직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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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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