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일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금리를 25bp 인하하고 1년 만기 대출금리를 31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낮아진 기준금리는 이튿날인 6일부터 적용된다.

인민은행은 더불어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의 70% 수준까지 하락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까지는 80%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하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3년 반 만에 1년 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25bp씩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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