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6월3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세를 나타내 노동시장이 다소나마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5일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4천명 줄어든 37만4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8만5천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8만6천명에서 38만8천명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천500명 줄어든 38만5천750명을 나타냈다.

지난 6월23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4천명 증가한 330만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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